연필을 쓸 종이,
잘못 쓴 연필 자국을 지워주는 지우개,
뭉툭한 연필심을 뾰족하게 해주는
칼이나 샤프너,
연필심을 보호해주는 연필캡 등
연필을 사용하기 위해서
다양한 주변 도구들이 존재한다.
그중 생소하면서도 친숙한 도구를
소개하려고 한다.
연필심갈이(샌드페이퍼 블록)
연필심갈이(사포),
샌드페이퍼라고도 한다.
무엇에 쓰는 물건인고
낯선 이들도 있을 것이다.
사포가 여러 장 부착되어 있는
연필심갈이(샌드페이퍼 블록)는
연필심이나 목탄 등을 날카롭게 하거나
파스텔을 사용할 때 파스텔 가루를 만들어주는 도구이다.
일부 연필 사용자들은
뾰족한 심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,
샌드페이퍼 블록은 연필심이 뭉툭해질 때마다
연필을 편하게 다듬을 수 있다.
앞장에 있는 사포를 모두 사용했다면
앞장을 뜯어내 다음 장을 사용할 수 있다.
그러나 사포로 연필심을 문지르면
불규칙하게 다듬어지기 때문에
연필심이 약해질 수 있다.
그리고 연필심 가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
연필과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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